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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여행

소불 笑佛 2015. 3. 9. 01:14

 오랜만에 경주를 탐방하기로 하고 ,

서울역에서 07:30 출발 KTX로 신경주역을 향해 출발합니다.

 

두시간 조금 더 걸려 신경주에 도착 했습니다. 

 

신경주역은 경주역에서 직선거리 10km 정도 떨어진 변두리에 있습니다.

역사는 멋지게 잘 지었습니다.

 

오늘 관광할 주요 지점입니다.

 

신경주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버스를 탓는데,

경주역앞을 지나서 월성동 유적이 모여있는곳으로 갑니다.

 

먼저 찾은 곳은 동궁과 월지 입니다.

동궁은 터를 발굴하여 건물 일부 (3채)를 복원하였고,

월지는 바로 안압지를 이름을 월지로 바꿨답니다.

아직 안압지라는 이정표도 더러 있고,  월지는 우리에겐 생소하고, 안압지는 어디에 있는가?  많이 헷갈리게 돼있어요.

월지(안압지)는 야경이 좋다는데, 우린 그냥 휙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이게 바로 안압지(월지)입니다.

 

다음은 인접한 국립경주박물관을 탐방 하였습니다.

옛날 수학여행때 박물관을 본것 같은데, 

이곳은 1975년에 개관하였다니, 아마도 그전에 동부동에 있었다는 옛 발물관에 견학했을것입니다.

 

 

 

주 건물인 신라 역사관입니다.

주변에 월지관(제2전시실 =안압지 유물 전시) 과 서별관 어린이박물관 미술관 등이 있습니다.

 

우리가 잘아는 에밀레종(성덕대왕 신종) 입니다.

 

 

 

신라의 국호는 이런 뜻입니다.

 

에밀레종의 부조 모양입니다.

 

 

 

 

야외 전시장에는 불국사를 가지 않고도 다보탑과 석가탑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분황사 3층 석탑 모형.

 

국보 제28호인 청동 약사불.

이곳에는 38점의 국보 및 보물이 소장되어 있습니다.

 

 

 

 

 

 

 박물관을 보고서 다음 찾은 곳은

월성지 입니다.  왕궁이 있었던 반달모양의  토성터는 반월성터라고도 합니다.

 

 

 

지금 열심히 발굴하고 있었습니다.

서두를 일은 아니지만, 사실 별로 볼거리가 없으니, 멋진 왕궁이 얼른 복원되었으면  - - -

 

석빙고도 있고요.

 

계림도 있고요,

 

계림 앞에는 볼거리를 위하여 목화밭도 조성 했군요.

목화밭 뒤쪽의 나무가 있는곳이 월성 성벽이다.

구조로 봐서는 이 목화밭으로 물을 채운 해자가 있어야 성터의 모양이 나는데, 어떻게 복원될지 두고 볼 일이다.

 

 

바로 인접해서 첨성대가 있지요.

여기는 중국 관광객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들이 무엇을 보고 어떻게 느끼고 돌아 갈지 궁금 하더군요.

 

첨성대가 지어진 비슷한 시기에 (652년) 당나라 서안(시안)에

현장법사가 인도에서 가져온 불경을 보존하기 위해 건립했다는 대안탑(大雁塔)은 7층 벽돌탑으로 높이는 64 미터가 되고,

그 주변 광장이 엄청 넓어서 세계 최대의 분수쇼를 한다니 그 스케일이 부럽고,

그 관광삼품 가치가 부러워, 첨성대가 비교 되기도 하는데,

좀더 웅장하게 만들 수도 있지 않았을까?  그랬다면 지금 관광자원으로  - - - -아쉽다.

 

 

내물왕릉 전경.

  뒷쪽 숲은  월성의 일부.

 

다음으로 인접해 있는 대릉원을 탐방.

표지석 위의 모양은 천마의 모양이다.

 

 

 

 

 

 

구경하느라 다리도 아프고, 배도 출출하니,

이곳에서 가장 오래되고 맛도 좋다는 삼포쌈밥집에서 늦은 점심을 먹는다.

 

 

 

 

 

 

 

경주하면 황남빵이 역사가 있는 명물이라 ,

 

황남빵 한봉지씩 들고 터미널로 이동중.

 

울산 투어를 위해 울산으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