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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여행-(14.10.18,세르비아,트레비네-몬테네그로, 코토르-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닉)

소불 笑佛 2014. 10. 25. 23:09

10.18. 토요일

오늘은 코토르와 두브로브닉을 관광할 예정이다.

 

07:30  트레비네 호텔 출발

 

트레비네 호텔부근 경치는 동화속의 마을 같았다.

 

 

 

 

 

 

08:00경 국경에 도착,

세르비아를 출국하여 몬테네그로(검은 산)에 입국한다.

2006년 6월3일 독립당시 츠르나 고라 (세르비아어로 검은산) 공화국이었는데,

2007년 10월 22일 국명을  몬테 네그로(이태리어로 검은산)로 개정했다.

주변으로 검은 바위산이 많이 보인다.

 

 

드디어 아드리아해가 보이고,

 

 09:00 카페리에 버스를 선적 , "U"자형으로 굽은 만 건너편으로 도선이동.

 

 

잠시후  09:30 로브첸산 터널 통과후 10:00 코토르 도착.

 

 

절벽 성곽 중간에 올라서 조망을 -,

 

4.5km 로 둘러쌓인 피요르드 협곡과 절벽 성벽은 감탄이었다.

 

성벽내 구시가지 골목 모습.

 

 

11:30 코토르 성곽내 호텔 레스토랑에서 오징어 먹물로 만든 리조또 식사.

 

 

코토르는 이렇게 마무리하고 12:20 출발 오던길로 돌아,

로브첸산 터널과  카페리를 타고 해변을 따라 북쪽으로 두브로닉을 향해 달리니 13:40 국경도착.

 

14:30 해안가 도로를 달리던중  차창 저멀리 두부로닉 성이 보인다.

바람이 잔잔하여 케이블카 타기 좋은 날씨다.

먼저 케이블카를 타고 스르지산 정상 전망대로 올라간다.

 

 

 

 

 

정상에는 파노라마 카페가 있다.

 

전망대에서 내려 보이는 드부로브닉 성의 경이롭고 정돈된 모습.

 

이곳 전망대에서 비싼 커피 한잔을 마셔야 제격이다.

 

전망대를 내려와서 두브로브닉 성곽내부로 진입한다.

 

 

하얀 대리석 바닥이 반잘반질한 플라챠 거리를 가로질러,

 

공용 물탱크와  수도꼭지도 보고,

 

 

드부로닉 대성당도 보고,

 

 

렉터궁전, 스폰자궁, 시계탑, 프란체스코 수도원 등 여러곳을 둘러 보고,

 

 

 

 

시장통 골목도 둘러보고,

 

드부로닉의 요새와  아드리아해의 황홀한 일몰을 해상에서 보기위해 배를 타러간다. 

바다로 통하는 성문을 지나서,

 

저기 깨끗한 보트를 타고, 낙조의 아드리아해를 유람할 것이다.

 

석양에 비친 성곽 .

 

바다에 띄워놓은 눈요기인가?

 

성벽 구멍으로 통하는 부자(홀)까페.

저기서 이승기와 누나들이 레몬맥주 먹었다는 그 야외 까페.

 

 

석양에 비친 드부로브닉 성벽.

 

여기는 두브로브닉성 바로앞에 위치한 로크룸 섬인데,

이섬은 정말 사연이 많은 섬이다. 

 

최초 1023년 베네딕트회 수도사들이 이섬에 기거하기 시작하였고,

1192년 잉글랜드의 사자왕 리챠드 1세가 십자군원정후 해상으로 복귀하다 이섬에 좌초하여 묵었었다는것과,

1859년 오스트리아의 막시밀리안 대공이 이섬에 별장을 조성하였는데,

1959년 그 정원이 발견되어 특별삼림재배지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그 정원에는 희귀식물 등, 많은 선인장과 공작새가 서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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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섬에는 작은 호수도 있고, 남동쪽에는 나체해수욕장도 있고,

봉우리에 오르면 아드리아해 사방은 물론 두브로브닉 항구를 조망할수 있다.

 

이섬은 베네치아 사람들이 소나무를 식재하여 울창한 소나무 숲으로 덮인것이 또한 특색이다.

 

아드리아해를 물들인 황홀한 낙조.

 

오늘은 참으로 인상깊은 관광이었다.

 

 

 

 

트레비네.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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