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9.30. 08:30 에 센트럴시티 고속터미널에서 군산행 고속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10:00 정안휴게소 도착.
11:30경 군산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TAXI를 타고 신시도로 출발,
11:40 경 비응항을 지나 새만금 방조제 해넘이 전망대에서 아주 잠간 휴식하고 - - -
11:50경 신시도항에 도착.
조금 부실해 보이는 선착장으로 이동.
11:59분 펜션에서 마중나온 어선겸용 요트를 타고,
이때 마침 오늘 아침 0911 홍도 유람선 좌초로 109명 사고 구조 소식을 접하고,
우리는 구명조끼를 단단히 잡아매고 12:00 에 신시도 선착장을 출발.
12:30경 바다 목장지대를 지나고,
선유도 연육교 건설장면을 보고,
이 다리 명칭은 단등교이고 국내 최초의 1주탑 방식의 현수교이다. 주탑은 110m의 돛대 모양으로
400여m의 이다리는 14.7월16일 26개의 상판 연결공사를 완료하였고,
2015년 말 까지는 개통되어 조명을 설치한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우리 요트는, 선유도(선유3리) 어촌체험마을 포구앞을 지나서
섬 뒤쪽으로 계속 항진하더니,
선유도를 빙 돌아서 뒤쪽으로 접근했는데,
마침 썰물이라 어선 요트가 접안을 못해,
어렵사리 작은배로 갈아타고,
12;57 안전하게 상륙 할 수 있었다.
76세의 펜션 주인 황사장이 앞장서고 - - -, 전무격 며느리는 뒤에서 - - -
썰물이 많이 빠진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멀리 우리가 숙식 할 바다펜션/횟집이 보인다.
포구를 돌아서,
드디어 13:07 에 숙소에 도착하였다.
우리는 점심을 기다리는 동안 족구를 두 게임하고
13:45에 바지락 칼국수를 맛있게 먹었다.
이제 배가 부르니 자전거를 하나씩 빌려타고 관광에 나선다.
고개를 넘어 첫번째 포토존에 도착하니 14:45분 .
망주봉은 대단한 감동을 안겨 주었다.
망주봉은 선유도의 노른자위다.
유배된선비가 한양의 임금을 바라보며 그리던 바위라서 망주봉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아마도 이순신 장군도 망주봉에 올라 임금의 안위와 국가의 안위를 기원했을 것이다.
옅은 안개속의 솔섬.
콘크리트 교량 연결이 눈에 거슬리는데 - - - ,
바람에 날리는 억새숲을 지나서 선착장으로 - - -.
선유3구 선착장의 모습과
양손을 모은 모습의 빨간 기도 등대.
작은 배들이 한가롭고 평화로운 모습으로 떠있는 선유3구 포구.
고군산 군도는 63 개의 유무인도로 구성되어 있다.
원래 이곳이 군산도이고, 현재의 군산은 진포 였는데,
군산이라는 이름을 진포로 뺏기고, 옛고자를 붙여 고군산군도라 한다.
망주봉의 위용.
오른편으로 로프를 맨 등산로가 있다.
(빌려온 사진)
큰망주봉과 작은 망주봉.
부지런히 라이딩을 - -
오른쪽에 대봉, 가운데 ▲155.6m의 남악산이 보이고 왼편으로 남악리 몽돌해수욕장이 보인다.
멀리서 본 대장도 대장봉의 위용.
선유도는 바닷물을 담수로 만들어 먹고있다.
대장도 입구에는 반듯한 펜션과 별장이 보인다.
장자교의 아름다운 모습.
옆에는 새로운 교량이 건설되고 있다.
▲142.8m의 대장봉은 약간만 땀흘리고, 힘들이면 대부분 올라갈 수 있다.
대장봉에서의 경관은 가히 압권이었다.
다만 옅은 안개가 끼어서 - - - 아쉬운데,
한번에 이런 경이로운 광경을 다 보여주지는 않는 가 보다.
대장봉의 이른 석양 모습 .
유어장에서 대장봉을 배경으로 - - -
서서히 해넘이 모드로 바뀌고 있다.
해발 111m의 선유봉에 오르는 중턱에 삼도귀범 간판이 있는데,
삼도귀범은 장구도/ 주식섬 / 앞삼섬 세개의 무인도 사이로 범선이 돌아오는 모습이 장관이라 선유8경에 들었다.
선유봉에서 - - 옥돌해수욕장 주위로 구불길의 모습이 아름답다.
선유봉에서 - - 우리들 펜션이 있는 남악리를 배경으로 한컷.
옅은 안개속에 해넘이 모습.
장자대교의 주탑 너머로 일몰이 - - -
다시 명사십리 해수욕장으로 내려와 보니,
이런 다정한 모습도 - - - ,
명사십리 모래밭에서 한참을 뛰어 놀고, 이제는 저녁 먹으러 숙소로 복귀다.
어느덧 가로등이 들어온 선유도의 야경.
저녁은 쫄깃한 선유도표 자연산 광어회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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