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여행

청와대 관람(2012.12.18)

소불 笑佛 2012. 12. 20. 23:51

 제18대 대통령 선거 전날 청와대를 관람 하였습니다.

청와대 관람은 약 1시간 20분 소요 되었다.

관람후에 경복궁 서쪽 귀퉁이에 있는 국립 고궁박물관에서 덕혜옹주 특별전을 관람하고

북촌을 약간 둘러 보았습니다.

 

여기는 경복궁역 5번 출구쪽에 있는 不老門 입니다.

여러번 통과하면  좋은일이 있을것 같은 느낌이 드는 문.

 

서울의 중심  광화문, 경복궁이 휴관이라 내부통과가 안되어 돌아서 가는중.

 

 

여기는 경복궁 동쪽  주차장 옆에 있는 곳.   여기서  관광객  예약자 확인이 있고, 여기서 버스로 통합이동.

한번에 200명 까지 관람 가능하고, 1일 4회 정도 운영 한다.  오늘은 어린 학생들이 많이 왔다.

 

 

 녹지원에 있는 164 년된 소나무.  사진은 찍으라고 하는 곳에서만 가능.

 

소나무 뒤로 常春齋(상춘재) 가 보인다. 

 

 청와대 본관 대통령 집무실, 영부인 사무실,  좌우쪽에 국무 회의실과 오찬 등 연회장.

사람이 참 많죠.

 

청와대 영빈관 앞에 있는  - - -  

 

 청와대 담밖에 있는 봉황조각 분수대 .  옆모습.

 

 봉황 분수대 앞모습.  오른편 뒤로 영빈관과  멀리 북악산이 보인다.

 

경복궁 돌담길 따라 - -  -

 

 

국립 고궁박물관.

 

 

 

덕혜옹주가 환국후 여생을 살았던 수강재.  

 

 

패망 왕조의 옹주로 태어나 기구한 운명으로 살다간 덕혜옹주의 일생 - - -

고종이 60에 궁여의 몸에서 태어난 옹주로 어릴적에는 영명하게 생활하다.

일본의 정략에 한여인의 인생이 송두리째 망가진 슬프고, 분노케하는 전시물이다.

 

고종이 단식 투쟁이나, 해외 도피를 해도 모자랄 판에  어떻게 60에 아이를 낳을 수 있는가?

한나라의 패망한 왕으로서  백성의 고통을 생각하고, 500년 종묘 사직을 조금이라도 생각 했다면 - - 이해가 안된다.

지도자 잘못으로 국가가 패망하면 - - - 어디 덕혜옹주만  망가졌으랴.  우리 할아버지/할머니, 부모 세대는 거의 비슷한 고통을 감내 했으리라.

찬란했던 서울의 5대 궁전의 유물들은  모두 망가지고, 빼앗기고 - - -  새로운 이 나라의 지도자는 역사의 교훈을 잠시도 잊지 말아야 할텐데.

 

 

 다음은 북촌가는 길에 서울 교육박물관과, 정독 도서관을 구경했다.

 

 

 

 

날이 어둡고 추워서 북촌은 변두리 조금만 봤다.

북촌길에서 둘러본 풍경.

 

 

 

한참 걸었으니 저녁은 삼청동 이곳에서  -  - -

 요것이 떡갈비고,  1인당 1개씩

 이 그림이 상감떡갈비 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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