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35

[스크랩] 서산대사

生也一片浮雲起(생야일편부운기)死也一片浮雲滅(사야일편부운멸)浮雲自體本無實(부운자체본무실)生死去來亦如然(생사거래역여연) 生이란 한 조각 뜬구름이 일어남이요,죽음이란 한 조각 뜬구름이 스러짐이라.뜬구름 자체(自體)가 본래 실체(實體)가 없는 것이니나고 죽고 오고 감이 역시 그와 같다네서산대사(西山大師)님의 글 천년의 사랑 출처 : 블로그 > 자유로운 걸레를 꿈꾸며(잘먹고 잘살기) | 글쓴이 : 천년의 사랑 [원문보기]   출처 : 블로그 > 유머창고 | 글쓴이 : ♨그곳에가면♨ [원문보기]

좋은글 2006.02.01

[스크랩] 지란지교(芝蘭之交)를 꿈꾸며

body { background-image:url(http://chanbul.x-y.net/img/bg.gif);}table { background-color: transparent; }td { background-color: transparent; }  지란지교(芝蘭之交)를 꿈꾸며. - 유안진 - 저녁을 먹고 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차 한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입은 옷을 갈아입지 않고 김치냄새가 좀 나더라도 흉보지 않을 친구가 우리 집 가까이에 살았으면 좋겠다비오는 오후나 눈 내리는 밤에도 고무신을 끌고 찾아가도 좋을 친구밤늦도록 공허한 마음도 마음놓고 열어 볼 수 있고 악의 없이 남의 이야기를 주고받고 나서도 말이 날까 걱정되지 않는 친구가사람이 자기 아내나 남편, 제..

좋은글 2006.02.01

[스크랩] * 법정스님의 명상 글

~*마음을 일깨우는 명상의 글*~ 세상과 타협하는 일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다. 스스로 자신의 매서운 스승 노릇을 해야한다. 우리가 일단 어딘가에 집착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 그 웅덩이에 갇히고 만다. 그러면 마치 고여 있는 물처럼 썩기 마련이다...  가져온 곳 : [신창식님의 블로그 / shinnari@hanmail.net]   글쓴이 : chang-sik   바로 가기

좋은글 2006.01.21

[스크랩] 어느 스님의 독백/배경음악-그녀의 눈물

천지인신 하나되어 이내일신 탄생하니부생모육 그은혜는 하늘같이 높건마는청춘남녀 많은데도 효자효부 드물구나출가하는 딸아이는 시부모를 싫어하고결혼하는 아들네는 살림나기 바쁘도다제자식이 장난치면 싱글벙글 웃으면서부모님의 앓는소리 듣기싫어 외면하네시끄러운 아이소리 듣기좋아 즐기면서부모님이 두말하면 잔소리라 관심없네자녀들의 대소변은 손으로도 주무르나부모님이 흘린침은 더럽다고 멀리하네과자봉지 들고와서 아이손에 쥐어주나부모위해 고기한근 사올줄을 모르도다개병들어 쓰러지면 가축병원 달려가나늙은부모 병이나면 노환이라 생각하네열자식을 키운부모 하나같이 키웠건만열자식은 한부모를 하나같이 싫어하네자식위해 쓰는돈은 한도없이 쓰건만은부모위해 쓰는돈은 한두푼도 아깝다네자식들을 대리고는 바깥외식 자주하나늙은부모 모시고는 외식한번 힘들구..

좋은글 2005.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