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에 - - -

3.1절 98주년을 맞아

또다시 태극기를 들고

광화문 네거리에 나갔습니다.

100 여년 전  나라를 뺏겨버린 우리 선배들이 

나라를 찾겠다고  목숨을 걸고 태극기를 힘차게 힘차게

흔들었던 날입니다.

그러나 한번 뺏긴 나라와 자유는 

쉽게 찾을 수가 없습니다.

나라는 망하기 전에 

정신차리고 지켜내야지

설마설마 하다가 

저들의 손아귀에 넘어가 버린 나라와 자유는

처절한 피의 댓가를 치루지  않고는 

 다시는 찾을 수가 없기에 - - - -

오로지 구국의 생각만으로 전국에서 모여든 

수-백만 애국 국민의 일원으로  동참 하였습니다.

오늘은 

광화문광장 충무공 동상부터 남대문 까지 2.3km

광화문 네거리부터 동대문까지 2.8km에

태극기 물결이 빽빽하게 넘쳐났습니다.

저기 충무공 동상 뒤편에

촛불을 든 사람들의 집회가 있습니다.

결찰이 버스차벽으로 네모를 만들었습니다.

여기서 오전 11시부터 기독교 주관 행사가 있었고

오후2시에 태극기 집회가 개회하였습니다.

국기에 대한경례에 이어 

백만 애국민이 애국가 4절까지 제창하는 

장엄한 행사였습니다.

이어서

청와대방면, 독립문 방면, 헌법재판소방면, 을지로/남대문방면 등 

5개 코스로 나뉘어 행진을 하였습니다.

우리는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 하였습니다.

광화문으로 돌아오는길에

비가 내렸어도 행진은 멈출 수가 없습니다.

을지로입구 

빌딩앞 조각상이

오라버니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