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5 청량리를 출발한 부전행1621 무궁화호 열차는
0855 양평을 지나
0933 원주역에 도착하였다.
원주역에서 나머지 일행을 모두 집결하여 정동진으로 향해 갈것이다.
오늘 일행은 총 23명이란다. 남자 8명, 여자15명. 가이드 아가씨 포함이네.
원주역 광장 앞에 있는 조각 작품이다.
오늘 우리를 태우려고 대기하는 버스는,
원주에 본사를 둔 사계절 관광, 코발트색 45인승 버스이다.
우리버스는 1140분 계획대로 정동진 모래시계 광장에 도착하였다.
오늘 점심 메뉴는 섭 요리가 유명하다는 집으로 낙찰 되었다.
우선 등명해변에 위치한 바다마을 횟집에서
섭 부침개 2장, 섭 해장국, 섭칼국수를 점심으로 시켜 먹었다.
칼국수는 1인분 8,000원, 해장국은 10,000원인데
인터넷 댓글 보다는 계절이 겨울이라 그런지 영 아니올시다 이다.
이 식당은 현관이 철길과 10~15미터 정도 떨어져 있었고,
안전시설은 오른쪽에 보이는 노란색 얕은 쇠막대가 유일하다. 놀랍다.
점심 식사후 다시 모래시계 광장으로 와서 본격 구경이다.
산위에 크루즈 호텔은 변함없고,
여기 박물관은 새로 생겼다.
이 박물관은 주 테마가 시간 이라한다.
내부 진열된 시계 발달사 일부이다. 관람료는 6,000원이다.
오늘 기상 예보와는 달리
눈이 오지도 않고, 입춘절기 혹한도 많이 누그러져
구경하기 딱^좋은 날씨다.
열씨미 공부하자.
새천년 희망과 발전을 기원하기 위하여 1999년 연말에 제작하였다.
가이드를 포함한 우리 일행이 중요한 인증사진을 남겼다.
이해도 37일이 되었으니
얼추 보아도 모래가 1할 정도 내려가 쌓였음을 알 수가 있다.
이해 12월 31 자정에 굴려서 앞쪽으로 옮겨 놓을 것이다.
짝수년에는 지금처럼 북쪽, 홀수년엔 남쪽으로 굴리도록 만들었다.
이제 해변에 섰으니 무얼 할거나?
엎어져서 멋지게 찍어봐?
심심한데 남들 같이 점핑이나 해보자.
하나, 두울, 세엣- 뛰어!!!!!
파도가 적당하여 , 발자국 사진도 찍어보고 - - -.
또 찍어 보고 - - - .
해변이 조용하네 - - .
발자국들은 많이도 남겼구만.
이것이 2013년 5월에 새로 만든 해시계다.
이를 계기로 시간을 테마로 하여 박물관도 만들고,
창끝은 당근 북극성을 가리키고 있다.
한문은 정동진 일구이다 . (해그림자 구)
8760시간후 요거이 조금 걸린다.
시계이기 때문에 조금 달라야지 않을까?
대략 "팔천칠백육십시간후" 이럴거면 왜 여기다 해시계를 세웠노?
"8,765.4321 시간후 이러면 얼마나 명쾌하고 좋으냐 말이다.
(5.4321시간을 4년 더하면 윤일 즉 2월 29일이 생기는데,
4년 × 6시간 = 24 시간에서 매년 0.5679년이 모자라니 400년에 97회만 윤년을 둔다)
여기도 레일 바이크를 할 모양이다.
전국이 레일바이크 공화국 되는거 아냐?
잘 빠진 형상이다.
언젠가는 드옹해 바다로 내리달릴듯.
이제 기차타고 철암방향 협곡으로 달릴때까지 정동진역을 구경한다.
임금이 계신 경복궁으로 부터
정동쪽엔 정동진, 정남쪽엔 정남진, 정서쪽엔 정서진, 정북쪽엔 중강진? 정북진?- - 계속 가면 북극.
정동진 시비는
강릉을 대표하는 소설가이며, 대하사극 극작가이신 신봉승 선생 작품이다. (1933년 5월 23일생)
모래시계 방송후에는 고현정 소나무로 불리다가
그가 결혼 한 뒤로 모래시계 소나무로 이름이 바뀌었단다.
1994년도에 저기 보이는 저 외로운 소나무가 ,
20년후에 요 정도로 변하였다.
많이 자란것은 아니네. 속으로 꽉차게 자라고 있는 모양.
전설에 의하면 고현정이 결혼해 버리자,
저기 보이는 사나이 같이, 연일 실성하다가 푸른 바다로 걸어들어 갔다던가 - - 아리숭.
저 사나이도 누구신지 잘 감시 해야겠다.
여기 이렇게 눈이오나 비가오나 애타게 서서 나무주위를 서성이다가 ,
어느덧 환갑이 지났다네 그려.
정동진역 역사 내부에 있는 - - -
이제부터
바다열차를 공부하자.
바다열차는 강릉역 과 삼척역 사이 58km를 운행하는 관광전문 열차로
짝수열차 3대는 강릉역을 출발하고, 홀수열차 3대는 삼척역을 출발하여 운행하고 있다.
2007년도 처음 탄생한 바다열차는 고 김대중 대통령도 탈만큼 인기가 있는 성공적 발상이었다.
2009년도에 26만명을 돌파하며 동해안 명품관광이 되었으며, 2013년 바다열차 6주년 6년간 400억대의 경제효과를 올렸다.
2014년 7년차를 맞으며 바다열차를 리뉴얼하고 NEW바다열차 재운행을 시작하였다.
아래는 리뉴얼한 바다열차 모습.
다정한 00가 걸어가는 모습인가? 혹시 아닐지 몰라. 모자이크 처리.
과거 바다열차 모습이다.
강릉역에서 출발을 대기중인 바다열차(과거)
내부 모습 이건 보통실 모습---특실, 가족실, 이벤트실, 프로포즈실이 있다.
정동진역 열차 탑승 겨울 바다와 눈꽃 협곡 관광
1335분에 강릉발 1681호 부전행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 정동진역~추암을 달리며 겨울 바다 감상~
- 철암~승부~분천 낙동강 상류 눈꽃협곡풍경 감상하러 간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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