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리성(首里城)
1406년 쇼 핫시 왕이 류큐왕국을 건국한이래
1879년 메이지정부에 망할때까지
약 500년동안 류큐왕국의 정궁이었던 슈리성.
슈리성은 중국풍을 바탕으로
일본풍 축성기술을 융합하여
독특한 건축/ 정원 양식으로 축성 되었고,
조선에서 전래받은 경전 보관고, 연못 등
3국의 건축/축성/ 문화 영향을 융합하여 발전하였다.
1945년 봄 오키나와 전쟁때 모두 불탄것을,
1972년 오끼나와 일본복귀 20주년을 기념해
1992년 18세기 슈리성을 모델로 복원하였다.
2000년 12월에 일본 11번째 세계 문화유산에 등록
(석문, 성벽 등 역사적 가치 인정한 유산 묶음).
오키나와섬 중남부 요지에 자리잡았고,
나하시 언덕위에 지형을 이용하여
산성 형태의 축성을 하고,
동쪽을 등지고 서쪽을 바라보는
해자가 없는 산성형 궁전을 지었다.
슈리성은 지하에 커다란 주차장을 만들어 편리했다.
슈리성 배치도.
경복궁으로 치면
광화문에 비유되는 수레문 (슈레이몬)
쇼신왕 시대(1527-1555)에, 최초로 건축되었고
청나라 강희제(12661-1722)가
"守禮之邦 = 예의를 지키는 나라" 의 편액을 내렸다고 전해진다.
웅장하지는 않고 소박한 대문이다.
2000년도에 밀레니엄을 기념하여
수레문 도안 2000엔화를 발행하였다.
아래 석문이 수리성 축조 초기부터 있던 석문이라고
(2000년 세계유산에 등재한 유산중 하나 = 소노한 우타키시몬)
두번째 성문으로 이동.
두번째 문은 방어에 유리하게 작게 만들었다.
환회문(環會門 = 칸카이몬))
세번째 문으로 계단을 오른다.
서천문(瑞泉門 = 즈이센몬)
아래 외곽에 있는 - 구경문(久慶門 = 큐케이몬)
누각문 (漏刻門 = 로코쿠몬) = 물시계를 설치했던 문
루각문
광복문(廣福門)
종각(鐘閣)
정전각
북전각 남전각
봉신문
봉신문
별도 입장료 820엔 내고 들어간다.
청나라 강희제(12661-1722)가
편액을 내렸다고 전해지는
정전 내부의 "중산세토" 편액.
벌집모양 축조기술
조선국왕이 하사한 만책장경 보관서고
배재산당 =베자이 텐도
요새형으로 축조한 성곽
서쪽 전망대로 가는 숲길
서쪽 전망대 (이리노 아자나)
전통북장의 관리인.
휴게실 지나면 주차장 입구.
슈레이성은 지하 주차장 시설과
관광 동선 안내가 잘 되어 있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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