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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미티 국립공원.

소불 笑佛 2015. 5. 25. 19:37

요세미티국립공원은 미국서부 캘리포니아주의

씨에라 네바다 산맥 서안 고지대에 접해있는 빙하침식 협곡으로

바위절벽 폭포, 메타쎄콰이어 거목 군락이 장관이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사막을 지나 3.5시간 이상 버스로 달려야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다다른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충청북도 크기이며,

1890년 미국 국립공원으로 지정하였으며, 1984년 유네스코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었다.

지금은 공원의 10% 정도만 개방하였는데 연간 300만명 이상이 다녀간다고한다.

 

자가 차량 없어도 유료셔틀을 잘 이용하면  골고루 구경할 수 있단다. 

 

요세미티란 어원은?

이곳 인디언말로 회색 곰을 뜻한다고도 하고,

백인이 인디언 마을을 소탕하고,

지명 이라도 남겨주려고 마을 이름을 물으니

 그들은 살인자(요세미티) 라고 말해 요세미티란 명칭이 생겼다는 설이있다.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하여  조금 벗어나면 황량한 벌판이 나온다. 

 

 

벌판 도중에 점심을 먹을 곳은 이곳뿐이란다.

가이드는 유명한 메이커에  바로바로 나오는 햄버거가  그렇게도 맛있다고 그랬는데,  

내 입맛에는  영 아닌- - - 

 

햄버거 먹은 힘으로 또 사막지대를 열심히 달리니,

 

산악지대로 접어들고,

 

깊은 골짜기로 들어선다.

 

 

이윽고 요세미티 국립공원 입구에 도착,

 

 

아치 바위 입구(Arch Rock Entrance)를 지나고 ,

  

바위산을 지나니,

 

면사포 폭포가 나온다.

 

물이 적당하면 요렇게 면사포처럼 보인다는데,

 

수량이 너무 많으니 면사포보다 비룡같이 보이더라.

 

 

이것은 세계최대 화강암 바위인 높이1,078m의

엘 캐피탄 바위인데 암벽등반가들의 성지로서 매년 6월이 되면 우리나라 포함,

세계 암벽탐험가들이 모여 며칠씩 바위에 붙어 먹고 자며 등반한단다.

 

 

요세미티폭포

요세미티폭포는 상/중/하 3단으로 되어있고 총 높이가739m이다.

멀리 상단 폭포가 보인다.

 

잘 보면, 상/중/하단이 모두 보인다.

중간 2단이 약간 낮다.

 

 

 

  

 

 

 

요세미티에는 메타세콰이어 거목 군락이 있는데,

그곳에는 시간관계상 못가고 이곳의 소나무만 구경한다.

이곳 소나무는 가지가 가늘고 촘촘하며 똑바로 높이 자라니 목재로서는 그만이겠다.

 

 

경외감으로 거대한 폭포를 보고나서, 다음 터널 뷰 포인트로 이동한다.

차창으로 사진에 담은 장면들.

 

 

 

터널앞 뷰-포인트에 도착했다.

 

 

멀리 하프돔이 보인다. 

 

 

 

이 하프돔은 노스페이스의 로고가 되었다. 

 

 요세미티 지역은 해발이 높은 고로 어제(4.25) 내린 눈이 많이 쌓여 있었다.

 

 

 

다시 저지대 베이커스필드로 내려오니 다시 사막지대가 나온다.

 

 

베이커스필드에 도착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