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긴긴 여정의 끝

드디어 기나긴 여정이 끝났네요

황토방은 이렇게 마무리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가림용으로 만든(국내 최대 대나무발 만든다고 혔는디 몰겠음)

대나무발입니다 통대나무 입니다

 

 본채에서 황토방으로 건너가는 다리입니다 참나무로 만들었으니

꽤 튼튼하겠지요 허허허

데크난간엔 급조해서 만들어준 낙송화분 입니다

 

저 지붕만 보면 에혀~~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멋낸다고 자연스러움을 좋아하시는 건축주분 취향을 맞춘다고.....개판작업 하는디 진짜!!!!!!!

 

지붕은 참나무 너와입니다 재제목 너와지요 항아리는 환기구 입니다

 

기둥도 육송 마루판도 육송입니다

3년전 켜놨던건디 과감하게 던졌습니다 허허허

 

그 덕에 대추나무 차탁한점 팔아묵었지유

 

남는 판재 있기에 우측벽에 불쏘시게용 낭구저장고 만들었습니다

가운데 조형물은 승천이라 이름붙인 바닥용 절단목 남은걸로 만들었지요

 

우측바닥은 방부목은 어울리지 않을것 같아 역시 참나무 판재로 깔았습니다

저렴하고 질기면 그만이지요 허허허

 

기둥 마감칠은 천연에폭시 건조후 기름마감입니다

 

이 대발..아무리 봐도 맘에듭니다 훗날 제집에도 꼭 만들 계획입니다

손가락에 물집은 잽혔지만...허허허

 

여름에 여그서 낮잠을 즐긴다? 뿅~~~~~~~~~~~~~

 

토방에 디딤목도 역시 참나무 댓돌도 참나무 원목 입니다

 이렇게 긴긴 여정은 마무리 됐습니다

출처 : 전원주택과 조경

글쓴이 : 화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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