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 31. 슈퍼문, 개기월식. 레드문, 블루문
보름달은 한달에 한번씩 뜨는게
우리들 상식인데 - - - -
이번 보름달은 아주 특별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35년 만이고
미국에서는 150년만에 나타나는 현상이라니
이번 우주쇼가 흔한것은 아닌것이 확실합니다.
이번 보름달은 슈퍼문인데,
달이 타원으로 지구를 돌다가
지구와 가장 가까운 궤도로 지날때 보름달로서
평균보다 14% 더 크고
30% 더 밝다고 합니다.
이번 보름달은 슈퍼문인데가,
달이 지구 그림자 속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까지 겹쳐 나타나고,
개기 월식때 달은 완전히 안보이는게 아니고,
붉은색으로 보이는데,
이것을 레드문, 블러드문이라 합니다.
지구 뒤에 가려진 달은
파장이 가장 긴 붉은 빛이 지구대기권에 굴절되어
달 표면을 비추기 때문이랍니다.
이와 같은 현상은
19년 뒤에나 다시 볼 수 있답니다.
2037. 1. 31. 21:00 경
그때에 날씨가 흐리지 않을때만 가능하구요.
자 슈퍼문입니다.
옛날에는 오랑캐가 달을 삼킨다고 했습니다.
서서히 지구 그림자 뒤로 - - -
거의 숨어 버렸습니다
붉은 색의 레드문 형상.
고성능 전문 카메라로 - -
조금씩 지구 그림자를 벗어나는 모습
블루문으로 다시 돌아와.
여기서 블루문은
달이 요렇게 파랗게 변하는 것을 뜻하기 보다는,
서양에서 기분 나쁜 달이란 의미로
블루문이라 불렀답니다.
역시 고성능 전문 카메라에 -
왜 기분이 나쁜가 ?
서양에서는 보름달이 뜨면 늑대가 나타난다고
불길하게 여기고 있는데 - - -
한달에 한번 뜨는 보름달이
글쎄 한달에 두번 뜨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두번째 뜨는 달은 재수없는 달이다 하여
블루문이라 불렀답니다.
1월 1일이 음력 11월 15일이구요.
1월 31일이 음력 12월 15일 입니다.
그러니 1월달에 보름달이 두번 뜨지요.
한달 안에 두번째 보름달이 블루문.
2월에는 보름달이 안뜨고,
3월 2일이 정원 대보름.
3월 31일이 음력 2월 15일
또다시 블루문이 뜹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