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여행

울산 1박2일 (150225-26)

소불 笑佛 2015. 3. 14. 01:09

경주에서  울산으로  고속도로 이동중.

 

 

 

 

울산 톨 게이트에 도착했습니다.

 

태화강변으로 고층 빌딩이 눈에 들어 옵니다.

 

시내버스로 갈아타고 대왕암공원으로 가는중에 3포 개항지 표지석이 있군요.

3포 개항은 1426년 세종8년에

대마도주 소 사다모리의 간청에 따라

웅천(진해)의 내이포, 부산포, 울산 염포를 개방하고 교역을 허락한 것입니다.

 

조금 걸어서 대왕암 공원에 도착 햇습니다.

기온은 구경하기 딱 좋은 상태였습니다.

 

 

어린들의 미끄럼틍을 겸한 거대한 용모양이 있구요.

 

잘 지어진 상가와 펜션도 있구요.

 

이곳의 자랑거리인 해송군락지가 있습니다.

 

동백꽃도 있는데 군락이 아니고 몇그루 안돼요.

주변에 많이 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일본이 이곳 지형의 중요성을 먼저 알아보고

110년전에 벌써 등대를 자기들 맘대로 세우고, 지명도 맘대로 울기라하고 - - - -  

 

 

 

사진에 여인네가 만지고 있는것이 목재처럼 보이나  자세히 보면 고래 턱뼈 맞습니다.

 

경주에 있는 문무대왕암과 혼동하시면 앙돼요.

 

 

 

 

 

 

 

 

 

 

 

 

 

 

 

 

 

 

 

 

구경을 마치고 장생포에 있는

원조 고래고기집에서 고래고기 맛을 보았다.

 

고래가 가끔 그물에 잡히면, 고기를 냉동시켰다가 해동하여,

회로 먹는 부위와  익혀 먹는 부위를 골고루 맛볼 수 있도록 모둠으로 차려 나온다.

 

 

간절곶 해돋이 펜션에 묵고

내일 일출을 볼 예정이다.

우리나라 육제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