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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도, 실미도에 다녀 왔습니다, ( 2 )

소불 笑佛 2014. 9. 5. 15:15

무의도 남쪽끝 마을에서 

245m 호룡곡산을 넘어 하나개해수욕장으로 가는길이 트레킹 길이 있으나,

시간상  버스를 타고 하나개 해수욕장에 도착.

여기는 사유지라며 2000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세트장으로 통하는 다리도 구경하고,

 

넓은 백사장도 구경하고,

서해 바다에 이렇게 넓고 깨끗한 해변이 있다니   -  -  - 놀랍다.

 

 

 

최근에 철탑위에 짚와이어 활강로프가 설치 되었다.

 

천국의 계단 촬영세트장.

 

 

 

 

 

 

 

 

 

 

 

좌측에 천국의 계단, 우측에 칼잡이 오수정 촬영 세트장.

 

 

물때를 맞춰 15시에 실미도에 건너갈  수 있었다.

 

실미도 유원지 역시 사유지라고 2천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물이 서서히 빠지고 모래톱길이 나타나고 있다.

이제 잠시후 실미도에 들어갈 수가 있다.

 

그런데 실미도에는 셋트장도 실제 건물도  하나도 없단다.

 

드디어 징검다리로 접근해서 - -

 

나는 뻘에 빠지지 않고 건너왔다.

 

 

징검다리와 물의 흐름.

 

 

 

 

실미도는 바위산이 아니고 황토흙으로 이루어진 야트막한 섬이다.

 

훈련부대가 쓰던 우물물은 오늘도 샘물이 넘치며, 역사를 토해 내고 있다. 

 

 

여기는 실미도 영화 찍은곳.

 

 

 

 

 

 

실미도 탐사를 마치고 돌아 나가는 뒷모습.

 

 

 

 

 

 

 

 

 

 

무의도 탐방을 마치고  - - -  

 

무의도를 왕복하는 페리선 무룡1호의 일반 배치도.

 

2층 선실 내부 모습.

1층은 차량을 싣는다.

 

무의도를 뒤로하고 -  -  -

 

 

16시경의 무의도 앞바다에 잔물결.

 

 

저녁은 언제?  어디서?  의견을 취합하여 - - -

 

용유도 먹거리 맛집촌으로 도보 이동하여,

용유역에서 자기부상열차의 시험운행도 보고,

 

 

선화네 조개구이에서

해물칼국수를 시켜 먹었는데  대만족 이었다.

 

바다 목장을 담아온 느낌.

 

가리비, 백합,홍합 등 먹어도 먹어도 조개가 계속 나와 - - ,

 

이집이 과거에는 용유도 바닷가에 있어,

태풍이 불때는 마당에 파도가 들이쳤다는데,

지금은 앞에 6차선 도로와 철길, 자전거길등

완전히 바다가 매립되어 내륙의 해물집이 되어 있었다.

 

가리비 뚜껑과 초고추장이 궁합이 잘 맞는다

 

홍천댁의 솜씨는 감동 수준으로

손도 커서  먹어도 먹어도 조개는 계속 나온다.

 

 

 

막걸리 있지,  파전 있지,

그리고 인심 넘치는 해물 칼국수 있지.

 

취미 맞고 마음 맞는 친구 있지

 

오늘도 행복한 하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