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
마평터의 겨울(13.12.17)
소불 笑佛
2013. 12. 19. 00:38
어제는 농장에 가서
비닐 하우스안에 옮겨 두었던 배추와 땅속에 묻어 두었던 무를 꺼내고
그늘에 말려두었던 시래기를 거두어 왔다.
이제 겨울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지니까,
동파방지를 위하여 수도물 빼고, 변기내에도 얼지않게 물기를 완전 제거하고 돌아왔다.
이제 내년봄이 되어 완전히 풀려야 다시 물을 개통하고 생활 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 날씨가 풀려서 눈이 녹으니 고드름이 달린다.
고드름 사이로 내다 보는 설경이란 - - - .
여기가 서울 경기보다 눈이 더 많이 내린것 같다.
고양이가 집을 지키고 있었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