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여행

제주도 겨울 모습.

소불 笑佛 2011. 1. 23. 00:50

 지난 18부터 20까지  2박3일 제주도에 다녀 왔습니다.

날씨가  조금  추웠지만  그래도 다닐만 했습니다.

지금까지  못가본데 위주로  다녀보니  그런대로 새로운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요기는  생각하는 정원 인데요. 각국 수상들이 여러명 다녀간 곳이라 하는군요. 중국 높은 양반  다수 다녀갔데요.

분재하나는  끝내주게 가꾸어 놨어요.  40여년간  가꾼거라나 - - -  -

 

 

 

 

 

여기는 평화 박물관 입니다.

가마오름(가마봉) 지하에  땅굴 진지인데요.  일본군  사단 사령부 진지 였다고 합니다.

강제로 잡혀와 이 땅굴을 파느라, 선배님들  고생했을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찡하니  아파옵니다.

8도에서  250여명씩  뽑아와서  곡괭이 만으로  이렇게   파놓고, 

결국은  이곳에서  싸워보지도  못하고  항복 했다네요.

제주도에 이런곳이 있는줄 이번에  처음 보았습니다.

 

 

가마오름 지하에  땅굴  모형도 입니다.

이속에  지휘관실,  회의실,  경계초소, 탄약저장고, 식량저장고 등  모두다  있습니다.

이것을  태평양전쟁 말기  필리핀이  점령된후 일본 본토 방위의 전초기지로 생각하고 준비한 진지라고 합니다.

 

120개오름  배치도 인데요,   서측에  1개사단이  동측에  1개여단이  배치되어  전면 방어 진지를  구축한듯 합니다.

젊은 안내자가  설명하는데  어디  마음에  차든가요?   이런곳에 예비역  자원봉사자가 안내하면 딱 제격 이겠어요.

 

여기는  서귀포에 있는 약천사인데,  그곳에  용출수가  펑펑 솟아올라  물걱정은 없을 듯.  그래서  약수가 나온다고 약천사. 엄청커요.

 

 

 

주상절리대. (지삿개)

 

 

 

멀리 뒤편에  모슬포항이 보이는곳.  오른쪽으로  올레길 10번 코스.

 

카멜리아 힐 (동백숲길 정원)

제주 토박이 양사장이 28년 전부터 5만평에 동백나무를 심고  야생화를 가꾸어 2년전에 개장한곳 이라 하네요.

큰나무 한그루만 제외하고  모든  나무며  돌들을  사다가  심고 가꾼거라니  눈이 의심될 지경.

 

 

 

멀리  한라산 정상이 보입니다.

 

제주시 월드컵 구장 내에 있는  - - -

 

 

 

 

 

표정들이  기가 막혀요.

이것이 제주도 똥도야지의 생생한 작품입니다.

 

뷰티플하우스,   이 펜션에서 2박을 했지요.  앞에 교량이  올래길 8코스 입니다.

 

이번엔 감귤 박물관을 구경했습니다.

효돈 감귤이  왜  그렇게  비싼지  알아 보려구요.

 

 

 

 

쇠소깍,  서귀포시와 남원읍 사이에 있는 깊은 소 입니다. 올래길 5번과 6번 경계지요.

 

 

 

남원의 큰엉 해안 절벽입니다.  이위에  신영영화 박물관이 있지요.

 

신영 영화박물관.(뒤에 흐리게 보이는 하얀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