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여행

전주 한옥마을에 다녀 왔습니다.('14.01.18)

소불 笑佛 2014. 1. 21. 00:18

 

전주 한옥마을은

동전주 IC로 접근하는것이 편합니다.

한옥마을은 시내에 있고 주차장이 좁은데, 소문이 많이나서  휴일에는  주차하는데 어려움이  아주 많습니다.

 

 

경기전

경기전부터 관람합니다.

 

경기전은

그림에서 보듯이  정문으로 입장하면

홍살문이 나오고, 다음 외삼문과 내삼문을 지나서 정전이 배치돼있는 구조입니다.

 

정문 앞쪽에 하마비가 있습니다.

하마비가 단순하지 않고 받침 조각이 화려합니다.

 

정문 모습인데

여기서 입장권 1000원내고 들어갑니다.

  

 

홍살문과 외삼문이 보입니다.

 

내삼문을 지나서 들어갑니다.

삼문은 통로 3개중 오른쪽으로 들어갔다가

왼쪽으로 나오는 것이 법도에 맞습니다.

그러니까  우측통행만 하면 됩니다요.

 

 정전 모습인데요.

앞에 회랑 건물은 붙어있지 않은 별도 건물인것이 특이했습니다.  

 

 

 

정전 내부에는 태조 이성계의 어진이 모셔져 있습니다.

그림 어진만 모시지 말고, 부근에 동상이나 석상도 같이 모시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드므

정전 앞마당에 두멍이 좌우 3개씩 배치되어 있습니다.

화재에 대비하여 즉각조치 하려고 물을 담아 준비해 놓은 지혜지요.

 

 

부속건물

원래는 굉장히 부속건물이 많았었는데,

일본놈들이 다 헐어 팔아먹고

이것도 겨우 복원한 것이라 합니다.         

 

제기고-제사 용기 보관소 입니다.       

 

서재(西齋)입니다.

 

동재(東齋) 입니다

경덕헌 입니다.

안정감있고 아담한 건물입니다.      

 

전주사고

경기전 뒤쪽으로

 대나무 밭을 지나가면 전주사고가 있습니다.    

 

조선 왕조실록 보전 기적비  (蹟=행적 적)

  

 

옛날에 나름 과학적으로 온도/습도를 고려하여

실록을 보전하도록 지어진 사고건물이다.      

 

계단을 올라가면 사고 내부에는

이런 모습으로 전시되어 있다.   

 

왕조실록 작성은 이렇게 - - -

 

 한 대의 왕조실록이 수십권씩 된다.

 

 

 

실록은 전국4곳에 분산 안치 보관 하였습니다. 

 

우리 민족은 역사 기록을 가장 잘 남긴 문화적 민족이다.

 

어진(御眞) 박물관

사고 뒷쪽에는 왕의 초상화를 주제로한

어진 박물관이 있습니다 

 

 

 

 

태조 어진

 

 

 

  

조경묘

경기전 뒤편에 있는

조경묘는 전주이씨 시조 이한 부부 위패를 모신 사당입니다.

 

조경묘입구 모습.

 

최명희 문학관

다음은 최명희 문학관을 관람 하였습니다.

한 작가의 집념을 잘 보여주는 잘 만든 문학관이었습니다.   

 

 

문학관 입구에는 앙증맞은  거시기 - - - -

 

풍남정

잘지은 비빔밥 집이 있었습니다.

옛날에 비빔밥 집이 저렇게 크지는 않았을 것 같네요. 

 

한옥마을도 식후경이라,

한정식 잘하는 집을 물어 물어 양반가를 찾아갔습니다. 

 

대문이 좁게 생겼습니다.

양반이 허세를 부리며 솟을 대문을 만들고 하지는 않았나 봅니다.  

 

 

대문과 통로가 좁은것이 복이 한번 들어오면 절대 나가지 않게 생겼습니다.

 

소박한 양반가 모습이었습니다. 

 

 

귀중한 사랑방 손님을 맞기에 적당한 장소로 보입니다.  

    

 

짭쪼롬한 한정식 한상을 받아 맛있고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잡채에 부침개에 낙지와 게장이랑, 조기랑, 불고기랑, 보쌈까지

육군과 해군이 골고루 나오고 누릉지에 후식까지 깔끔하게 나왔답니다.   

 

부채박물관 

배가 부르니 다시 구경에 나서 봅니다.

부채 박물관도 있네요.  

 

 

풍년제과

전국5대 제과점에 들어간다는

전주 풍년제과점 한옥마을 지점에는 줄이 너~무 길어서 그냥 구경만 - - -

 

어지간하면 손에 풍년제과 봉투 하나씩은 들고 다니는 모습이었습니다.

바로 요것 초코파이가 그렇게 맛이 좋다고 합니다.

 

빵 종류도 아~주 많습니다.

 

오목대

 태조 이성계가 고려말 장군으로 출병하여

 왜구를 무찌르고 개선길에 머물렀던 오목대. 

 

 

 

오목대 능선에서 내려다 본 한옥마을.

 

오목대 아래 한옥마을에 있는 오목정.    

 

 

전주객사

한옥 마을과는 북서쪽으로 직선거리 약600m 떨어져 있는 전주 객사 = 풍패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