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노지밭에 상추를 심기는 너무 이릅니다.
날씨가 추워도 너~무 추워요.
그래서 저는 나의 놀이터(농장) 작은 비닐하우스에 심었습니다.(4.12)
요렇게 여러가지 모종을 1만원치 사가지고 왔습니다.
좌로부터 잎들깨, 치커리, 오크상추, 민들레치커리, 비타민(?), 아삭이상추(판매자 아줌마)
적상추 반판.
상추심을 곳에 퇴비를 두포대 뿌리고,
흙을 뒤집어서 잘 고른 다음, 비닐을 덮는다.
비닐에 구멍을 내고, 모종을 넣은 다음, 모래를 넣으면서 물을 주어서 뿌리밑에 모래가 잘 스며들도록 한다.
모두 심은 모습이다. 보기에는 별거 아니지만, 이것도 허리아프도록 한포기 한모종 정성껏 한것이다.
하우스 구석에서 긴 겨울을 나고, 봄이 되어 다시 자라난 조선 파.
역시 하우스 한켠에 열무를 심었더니 이쁘게 나왔다.
이놈 민들레는 하우스 안에 더부살이로 환영받지 못하고 사는 놈. 그래도 잎사귀는 먹는다.
마당가 양지쪽 돌 틈에 성급한 금낭화가 꽃대를 올렸다.
꽃잔디와 민들레.
꽃잔디는 4월 중순부터 한달이상 진한 향내와 함께 꽃이 핀다.
돌단풍 꽃은 이렇게 생겼다.
마당가에는 토종 하얀 민들레가 피었다.
모란이 꽃대를 키우고 있다.
수선화가 애처롭다. 겨우 한촉이라니 - - -
울타리에 핀 개나리.
잔디는 아직 누런 겨울 옷을 입고 있다.
텃밭에 마늘은 조금 늦게 자라고 있으나, 아직은 보통 수준.
하얀 꽃이 소담한 샤스타 데이지 어린 모습.
비비추의 강인한 모습. 비비추 군락지엔 풀도 못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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