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

마평터 늦여름(8.7-18)

소불 笑佛 2012. 8. 25. 23:46

 8월7일  고추 수확할때 - - - 풍성하다.

 아래 보이는 바구니로 3바구니를  수확했다. 앞으로 여러번  수확  할 것이므로  예상외 다수확이  기대된다.

금년은  날씨가 좋아  병치레도 별로없다.

 

골드슈가  토마토  다수확이고  살이 찰지고  맛있다.

 

고추는  말리는 기술이 필요하다.

 햇볕에 데어서 희나리가 생기지 않도록  비닐위에 한냉사를 네겹 덮었다.(오른쪽),   어느정도 건조되면  희나리 걱정이 없다. (왼쪽)

 천사의 나팔,  이놈은  꾸준히  피는것이 아니고,  한번 피고나면  며칠 있다가  또  한꺼번에 피고  - - - -그렇게  핀다.

 

고구마 꽃,  옆집 마당에 피었다.  금년은  날씨가 유독 더워서  여러곳에서 고구마 꽃을  볼수 있단다.

 

 

 

 

 

저절로 자라난  무궁화가 이렇게 꽃을  피우니 즐겁도다.  홍단심 계열이다.

 맥문동 꽃인데  나름 이쁘고  오래간다.

 

서울 삼성동 무역회관  동측 광장에 무궁화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는데,  8월 13일  관람했다.

 

 

 

 

요건  "배달"계로 꽃중심에 꽃잎과 수술이 뚜렷이 구분되고  깨끗한  귀한 종류이다.

 홍단심계.

 1주일 뒤 다시 익은 고추 - - - 1주일 마다 수확한다.

 

 

 

 비온날  아침  송알송알 거미줄에 옥구슬이  맺혔다. 거미는  비를 맞으며  가운데서 먹이를 기다리고 있다.

거미도 먹고 살기가  쉽지만은  아닌것 같다.

 

 

 

 

 

 

상사화 --  오랜 가뭄으로  꽃대가 늦고, 약하다.

 

 백일홍,  줄기가 얼어죽고  뿌리에서 새순이 올라와  꽃까지 피니 얼마나 기특한가!

 

칸나 - - 일명 홍초다

 조롱박을 심었더니  요런 모양으로  모양은 미우면서 크기는 상당히 크다.

 요놈은 모양이 제법 잘 생겼는데 - - -

 맨드라미가 자생으로 자라서 군락을 이루었다.

 

 가지는  무척 다산이다  계속 열리고 금방 자란다.

 무화과 나무의 기적.

겨울에 얼어 죽은 줄 알고,  왕가뭄에 내버려 두었는데,  비가 흠뻑 오니까  이렇게  새순이 나오지 않은 가!   그동안  물을 안주고 방치한게 얼마나 미안한지!

 

요런  화초호박이  많이 달렸길래  따다가 다른 나무에 장난친것이다.

 

정자에  모기장 치고 - - - 카 ㅋㅋㅋ

 안 쓸때는  요렇게 해서  날리지 않게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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