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좋고 공기맑은 대관령 끝자락 보광리 우리집입니다...
형편껏 집을 지었어요... ^^;
마당은 그저 돈 안들이고 수개월에 걸쳐 얻어다 일부는 사다... 그렇게 소담하게 정리했습니다...
한번 구경해 보시라 올려봅니다...
마당 한켠 창고에 있는 밀집모자에서는 첫해 봄 박새가 알을 낳아 새끼 5마리를 낳아 잘 커서 날아갔지요...
참으로 신기하고 신기했어요...
온갖 종류의 새들의 지저귐과 나무 군불내음... 시골의 냄새가 많이 정겹답니다...
작은 집이지만 거실에 앉아있다보면 아침해가 바로 앞산자락위로 떠오르며 기분을 좋게 합니다...
아침 태양의 정기를 그대로 한 몸에 받으며 시원한 아침공기를 마시면 그또한 행복함이지요...
그닥 화려하지도 대단하지도 멋지지도 않지만... 편안하고 훈훈한 내 집이 저희는 좋습니다...
출처 : 전원주택과 조경
글쓴이 : 보광리가족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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