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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정원관리 쉽게 하기

소불 笑佛 2010. 10. 20. 18:10

장마철부터 시작하여 가을까지 정원을 지키고 있는  저의집 식물을 몇가지 언급해보면

화려하진 않지만 봄부터 가을까지 잡초에게 자리를 빼앗기지 않고

계속 꽃을 피워주는 식물은 스토케시아와 썬빔 왜조팝이 단연 돋보입니다.

그리고 연속해서 꽃을 피우진 않지만

봄부터 가을까지 상록잎이나 장기간 꽃을 보여주는 식물로

미니 펜스데몬, 자보아스타도 빠뜨릴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올여름 계속 삽목을 하여 200주 이상 번식 중인 꽃치자도

향기와 반짝이는 상록잎으로  내 맘을 사로잡습니다.

내년에는 햇볕 잘들고 습한 쪽에다 군락으로 심어 그 향기를 즐길 참입니다.

장마철부터 시작하여 가을까지 정원을 지키고 있는  저의집 식물 중에서도

관리가 용이하고 개화가 긴 식물로는 미니백일홍과 멜란포디움, 뻐국나리도 1,2위다툼이 치열합니다.

수선화나 구근을 심어 둔 화단은 구근꽃이 지고나면  

그 비워진 공간에 나는 풀로 인해 신경이 많이 거슬리는 편입니다.

장마철에 파릇파릇 올라오는 미니백일홍이나 멜란포디움을

쑥쑥 뽑아  그 위에다 심어두면 늦가을까지 계속 꽃이 피어있으니

지금 화단에 그 빛나는 색감으로 봄 못지않게 화사합니다.

미니백일홍, 멜란포디움이 1년초이긴 하지만

그 자리에서 다음해에 몇배로 수를 늘여 올라오니

 다년초 못지 않게 효자노릇을 합니다.

그리고 잡초에게 절대 밀리지 않는 최강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니 일손도 많이 덜어줍니다.

그리고 마삭 종류도 지피식물로 좋습니다.

특히 흔한 초설이 봄부터 가을가지 화려한 색감으로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지피식물 중에 미니 사피니어도 아주 좋은데 특히 단순하면서 화려함 긴 개화-봄부터 초겨을까지 잡초걱정을 덜어줍니다.

그리고 다섯번 째 사진을 자세히 보면 거기에는 한 이천여포기의 삽목묘가 보일 겁니다.

내년봄 일부 키가 크고 개화가 잛은 식물들을 퇴출시키고

그자리를 메울 목본류 삽목묘들입니다.

어렵고 귀한 식물들로 화단을 채우기보다는 관리가 쉬운 식물들로 채우렵니다.

즐기면서 여유로운 전원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잡초를 잡고 항시 화려한 색감으로 화단을 장식하는 식물들이 무엇인지 둘러보며 쉽게 살아가렵니다.ㅎㅎㅎㅎ 

 

 

 

 

 

 

 

 

 

 

 

 

 

 

 

 

 

 

출처 : 전원주택과 조경
글쓴이 : 이주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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